평행 포탑(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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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드디어 생명을 불어넣었습니다. 프랑켄쉬타인 처럼 여러 에셋을 덕지덕지 붙여 태어난 평행 포탑. 13일의 금요일. (운명인가?-_-) 앞으로 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생각인데 홍보하고 사람 모으고 날짜 잡아서 와~ 하고 달려드는 기존 방법은 테스트 준비에 시간 소모가 크고 인디스럽지 않아서 새로운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게임에 등장하는 유닛 및 스킨의 다양성. (9종 12색 = 108 번뇌) 계획 중인 방법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실시간 테스터 모집 -> 즉시 테스트 후 종료. 테스트의 부담도 적고 실시간 피드백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초스피드 테스트를 계획해도 - 테스트 서버 구축 (기억 안나...) - 테스트용 암호화 키 변경 (기억 안나...) - APK 배포 보안 강화 적용 (난독화, 기타 해..
2020.11.13 -
UI 초안
UI 거인들이 쓰러진 후 한 주가 지났습니다. 업데이트하면서 함정에 빠지듯 로직이 꼬여서 잔당과 끈질긴 시가전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ㅋ 맵은 우선 4가지 유형 준비중 - 외나무다리 : 적과 가까운 일직선 정면 승부. 재밌을지 모르겠다. --; - 포탑 바둑 : 작은 바둑판에 기본 유닛만 사용하는 실시간 전략(?) - 중앙 돌파 : 가장 재밌을 것 같음. 디펜스 + 대전 경험 제공. - 생존 : 쏟아지는 적의 공격에서 상대를 견제하면서 버티기. 스킨 작업 유닛과 그에 종속된 스킨 변경 로직을 효율적으로 구현하려다가 함정 카드 발동. 다행히 탈출했습니다. ㅋ UI 조작 영상 ㅋ... 드디어 단순 렌더링에 생명을 불어넣을 시간. 이제부터가 본방! ㄱㄱ
2020.10.26 -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끝없는 거인들의 공격. 본격 UI 작업을 한 지 다시 2주가 지났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UI 거인과의 대결이 좀 남았네요. 차이점은 드디어 작업 일지 한 장 이내로 CBT 순서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쯤 CBT 홍보 영상을 작업하고 싶었는데 아직 처리해야 할 작업이 묵직하게 남아있네요. ㅋ 유닛 종류는 밸런스 한계 때문에 결국 스킨 판매 선택. (일이 늦어진 이유...) 여러 개발자들이 꿈을 가지고 만든 에셋들. 어떤 에셋은 수년간 함께 해오고 어떤 에셋은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고 어떤 에셋은 더이상 업데이트 없이 쓰러지고 의지가 쓰러진 자리에 떨어진 무기를 들고 오늘도 전진. ㄱㄱ
2020.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