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플레이를 해보다.

2019. 7. 21. 23:51게임/평행 포탑

 

월요일

 

'로맨틱 터렛' 첫 플레이를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영감이 떠오르면서,

 

'재미없다'

 

네. 정말 생각과 달리 재미 없었습니다. -_ -;

나름 구성진 플레이를 담았다고 생각했는데 마치 잘못 맞춘 기어가 어기적거리는 것 처럼

긴박하지만 재미없는 느낌. ㅋㅋ (공개 불가!)

 

 

화요일

 

'재미란 무엇인가!?'

 

해결 불가능한 화두가 머리 깊은 곳에 자리하고. 멘붕.

 

 

수요일

 

재미있는 게임 프로젝트의 뿌리가 흔들리는 순간.

짧지만 안드로메다 은하의 칠흑 같은 시간을 맛보았습니다.

 

빈사 상태에 이르러 아이디어의 바다에서 죽어가던 순간.

선두를 먹고 일어난 그 누구처럼. 부활..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그렇게 '로맨틱 터렛'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완성된 모습을 너무나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