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위.

지난주에 2 스테이지를 탈출하여 급하게 3 스테이지로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2 스테이지 보스가 같이 올라왔네요.

일단 뱀 한 번 치고 3 스테이지 시작합니다!

뱀의 무한 체력이 언제까지 가려나... ㅋ

1 스테이지가 클라이언트 전투와 데이타 서버 작업을 준비하는 게임 시스템 개발이었다면,

3 스테이지는 순간의 재미를 담당하는 탐험 콘텐츠가 몰려있습니다.

이곳에서 전투와 성장을 탐험으로 잘 구성하여 연결한다면 게임의 반은 성공.

여기서 재미없다면... 망겜의 시작. ㅋ

준비된 전투 시스템을 어떻게 활용하여 개성과 재미를 극대화할 수 있을까.

당분간 칠흑같이 고독한 난전이 계속되겠네요.

여기서 모든 것이 결정된 닷!

 - 판타지 47 개 유닛 포팅. (지난한 반복작업. 작업하다 질려서 엎드려 쉬다가를 반복. ㅋ)

 - 서버사이드 FBS 로딩 완료. 프로토콜 추가.

   (오래전 PHP 4 경험만 있어서 PHP 5를 지나 7로 넘어가는 시기의 변화된 문법에 욕심 부리다가 이틀 소멸. ㅠㅠ)

 - 탐험 콘텐츠 디자인. (스토리, 광산, 던전, 필드 탐험, 일일/맞춤 이벤트 등)

 - 탐험 콘텐츠를 구성하는 이벤트 시스템 디자인. (시스템과 콘텐츠가 만나는 핵심 접점.)

적의 공세가 멈출 때 까지 버텨야한다!

ps.

일본의 서버 기술로 SAO 온라인이 제대로 나올 가능성은 작지만 한일 합작 + 알파가 있다면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