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게임(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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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런치 모드
오늘부터 크런치 모드에 들어갑니다. 'ㅁ ' 보통 100페이지 정도면 간단한 게임은 나오는데, 여름까지 개발하던 게임은 무려 370여 페이지의 작업 노트가 있었지만 중단하였습니다. 원하는 재미가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ㅠㅠ 여름이 끝날 무렵 가볍게(?) 시작한 게임을 이제 플레이할 수 있네요. 원하던 방향의 게임성이 보이기 때문에 마무리 작업에 들어갑니다. 몇 주가 더 걸릴지 모르겠지만... ㄱㄱ
2019.11.25 -
개발중...
Mad Games Tycoon 만나서 몇 날 참교육 당하며 회사 여럿 말아먹고 하나 살렸네요. 깜짝(?) 게임은 착착 완성되고 있습니다. 각 스테이지를 이쁘게 보이려고 하니 내부적으로 연결할 게 정말 많네요. 7일 이상을 단순 반복 작업했더니 정신줄이 더 가늘어졌습니다. (이제 보이지도 않음 ㅋㅋ) 오늘도 한 발 더! 다음 주를 기대하세요! :)
2019.08.18 -
깜짝 개발 변천사...
현재 개발 중인 터렛 게임이 깜짝 개발과 어떤 관계일까요!? 깜짝 개발을 목표로 시작한 첫 번째 게임은, '도시 수호자' 좀비로부터 도시를 수호하는 게임입니다. 이걸 일주일에 완성하려고 했다니... --; 그래서 급 선회하여 더 간단한 게임을 향했습니다. '우주 수호자' 외계인에게서 우주(지구)를 수호하는 게임. (제목부터 일주일 게임이 아님. -_ -) 그렇게 깜짝 게임 이벤트에 깜짝 놀라며, '로맨틱 터렛' 터렛을 건설하여 보스 사냥. (세로형 게임) 더 간단하게!! '배고픈 병아리' 병아리가 음식을 먹으며 버티는 게임. 이렇게 3주를 흘려보내면서 깊은 고독이 찾아왔습니다. 재미있는 게임이란 무엇인가. 그 결과! 제목 : 미정. 내용 : 헉! 저의 세 번째 게임이자 첫 번째 재미있는 게임 도전. 새로..
2019.08.05 -
두번째 플레이를 해보다.
게임 내용을 쇄신하여 두 번째 플레이를 해보았다. 시작에서 중반까지는 재밌다. 몰입된다. 그러나 마지막 마무리가 어색했다. 이 부분을 바로잡기 위해 많은 것을 더 버렸다. 정말 큰 걸 버렸다. ㅋ 이제 조금 '재밌다.' 6월 말에 깜짝 게임으로 시작했다가 릴리즈 안 돼서 깜짝 놀란 게임. ㅋㅋㅋ 다음 주 플레이 영상을 기대하세요! ps. 지치고 손이 느려질 때 듣는 노동요. ㅋ
2019.07.28 -
첫 플레이를 해보다.
월요일 '로맨틱 터렛' 첫 플레이를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영감이 떠오르면서, '재미없다' 네. 정말 생각과 달리 재미 없었습니다. -_ -; 나름 구성진 플레이를 담았다고 생각했는데 마치 잘못 맞춘 기어가 어기적거리는 것 처럼 긴박하지만 재미없는 느낌. ㅋㅋ (공개 불가!) 화요일 '재미란 무엇인가!?' 해결 불가능한 화두가 머리 깊은 곳에 자리하고. 멘붕. 수요일 재미있는 게임 프로젝트의 뿌리가 흔들리는 순간. 짧지만 안드로메다 은하의 칠흑 같은 시간을 맛보았습니다. 빈사 상태에 이르러 아이디어의 바다에서 죽어가던 순간. 선두를 먹고 일어난 그 누구처럼. 부활..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그렇게 '로맨틱 터렛'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완성된 모습을 너무나 보고 싶네요.
2019.07.21